지도 - 반제 회담 (Wannsee Conference)

반제 회담 (Wannsee Conference)
반제 회담는 1942년 1월 20일 베를린 교외 반제에서 개최된 나치 독일 차관급 수뇌부의 회합이다.

회담을 소집한 것은 국가보안본부장 상급집단지도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로, 그는 이 자리에서 유대인 문제의 최종 해결책 실행을 위한 각 행정부처 장들의 협조를 담보받으려 했다. 소위 최종 해결책이란 독일 점령지의 유대인들을 폴란드로 실어와서 모조리 죽이는 것을 의미했다. 외무성, 법무성, 내무성, 국무성을 대표한 차관들과 친위대 대표자들이 회담 참석자에 포함되었다. 회담 중 하이드리히는 어떻게 유럽 유대인들을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시켜 그들의 죽을 자리인 폴란드 총독부에 소재한 절멸수용소들로 보낼 것인지 대략적 윤곽을 제시했다.

유대인들에 대한 합법적 차별은 나치가 정권을 잡은(마흐터그라이풍) 1933년 1월 30일부터 일찌감치 시작되었었다. 나치 정권에 의한 폭력과 경제적 압박으로 많은 유대인들이 자발적으로 독일을 떠났다. 1939년 9월 폴란드 침공 이후 유럽 유대인 박멸이 시작되었고, 1941년 6월 소련 침공 이후 그 추세가 더욱 가속되었다. 1941년 7월 31일 헤르만 괴링은 하이드리히에게 독일 및 독일이 통제하거나 독일에 협조하는 국가들의 "유대인 문제의 최종 해결책" 계획을 준비해 제출하라는 서면 허가서를 써 주었다. 반제 회담에서 하이드리히는 일단 유대인들을 총독부로 실어오기만 하면 그 뒤 죽이는 것은 친위대의 소관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박멸될 대상으로 규정된 유대인이 누구인지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도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독일 외무성이 접수된 이후 그 안에서 전쟁통에도 살아남은 반제 규약의 사본 한 부가 발견되었고 뉘른베르크 재판 미국측 검사관이었던 로버트 켐프너가 사본을 입수했다. 회담 장소였던 반제하우스 별장은 지금은 홀로코스트 추모기념관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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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독일
독일의 국기
독일연방공화국, 약칭 독일은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으로 덴마크와 북해, 발트해,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독일 영토는 357,021 km2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인구는 2011년 기준 80,219,695명으로 유럽 연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이민자 인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소수 민족어나 러시아어, 영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지아어도 쓰인다.

주요 도시는 베를린(수도), 뮌헨,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쾰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이 있다. 고대에 여러 게르만족이 살던 독일 땅은 게르마니아로 알려져 있었으며, 100년 이전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10세기부터 게르만족의 땅은 1806년까지 존속한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부를 이루었다. 16세기에 북독일은 루터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된 종교 개혁(Reformation)의 핵심부로 자리 잡았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에 독일은 최초로 통일을 이루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49년에 독일은 연합군 점령지 경계선을 따라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으나, 1990년에 통일되었다. 독일은 연방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공화국으로 16개 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는 국내 최대 도시인 베를린이다. 이 나라는 유엔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 G7, G20, 경제 협력 개발 기구, 세계 무역 기구,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다. 독일은 오늘날 유럽 최강대국으로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며,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5위이다. 수출과 수입 규모는 세계 2위이다. 연간 개발 원조액은 세계 2위이며, 군비 지출액은 6위를 보인다. 독일은 생활수준이 높으며 광범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이룬 나라이다. 또 독일은 여러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연구소는 전 세계 연구소 중에서 과학기술이 세계 1위이다. 대졸자 초봉은 2012년 기준으로 약 35,000유로(한화 약 4,673만원)로, G7 국가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독일은 크게 발전한 국가로, 세계에서 4번째,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통화 / 언어  
ISO 통화 상징 유효숫자
EUR 유로 (Euro) € 2
ISO 언어
DE 독일어 (German language)
동네 -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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